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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발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3가지 요소

P0R0RI 2020. 11.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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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발표는 수많은 중요부분에 의해 구성된다. 주제의 선정부터 내용의 체계성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야 잘 진행된 발표라고 말할 수 있다. 평소 발표는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강의와 실습을 통하여 발표의 다양한 요소의 중요성과 연습을 통한 발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발표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3가지 요소에 대해 서술하겠다.

첫 번째로 적절한 음성이다. 발표자의 음성은 전달력에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일단 목소리가 너무 작거나, 발음이 부정확하면 아무리 좋은 자료라 하더라도 전달이 효율적으로 되지 않는다. 입을 적당히 크게 벌리고 한마디, 한 구절 또박또박 전달해야 하며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로 전달해야 한다. 또한 발표하는 곳의 크기를 고려하여 목소리의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 필요시 마이크를 사용한다면 뒷자리까지 충분히 적당한 크기의 음성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번 실습에서 흥미로운 주제와 구성이 좋은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발표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일부의 발표자들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 뒷자리까지 내용이 효율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발표에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 , 발음이 좋지 않고 자주 더듬거나 발표가 끊기는 등의 음성은 발표가 효과적으로 전달이 되지 않고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발표자는 반복 연습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두 번째로는 시선처리다. 발표에 익숙하지 않은 발표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만약 발표자의 시선처리가 불안하게 진행된다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용보다는 발표자의 행동에 눈이 더 가는 것이 사실이다. 자연스러운 시선처리를 위해서는 일단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기억하고 있어야 하며 내용에 맞게 화면 넘김 처리를 해야 한다. 발표자가 발표하는 경우 간간이 발표하고 있는 화면을 보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청자를 봐야 그 발표에 집중이 된다. , 화면을 보는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시선처리가 필요하며 발표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화면을 바라보며 사진자료 등을 설명하는 정도의 처리가 자연스럽다. 이번 실습에서도 대부분의 발표자가 발표에 능숙하지 않아 모니터만 보고 발표하거나 준비한 발표 자료만 보고 읽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한 경우에는 청자로서 발표에 집중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청자로서 발표자의 발표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도, 발표자와 눈이 마주치면 다시 발표 내용에 집중하며 호응하게 된다. 그러므로 적적할 시선처리는 청자를 사로잡으며 발표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는 시각적 요소 (제스처, 자세 등)이다. 사람의 이미지는 시각적 요소 55%, 청각적 요소 38%이고, 실제 말의 내용은 7%밖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시각적 요소(제스처, 용모, 복장, 자세 등)만 잘 다듬어도 훨씬 좋은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미국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바깥으로 향하는 자신감 있는 제스처와 오바마 전 대통령의 환한 미소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게 하는 포인트라고 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손바닥을 보이며 막는 제스처 등 자기 과잉에 넘치는 제스처로 사람들이 반감을 느끼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한다. 이와 같이 발표자의 자세에 따라 청중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실습시간에도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 있거나 짝다리를 짚고 서 있는 자세는 청자로서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을 들게 하며 눈살이 찌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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